살다보면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.

가슴이 먹먹하고, 숨 쉬기가 힘들고,

머리에 온갖 상념이 넘쳐나고,

먹는 것마저 몸에서 거부하게 되는 순간...


혼자 있고 싶은 순간임에도,

언제나 치유는 사람이다.


사람의 온기, 입김, 느낌,

따뜻한 말 한 마디,

인정해 주는 말 한 마디,

그저 웃을 수밖에 없는 유머,

아무 것도 아닌 이야기...


그 어떤 것에서 위로와 위안을 찾을지 모르나,

결국 그 모든 것은 사람에게서 나왔다.


사람이 곧 치유고 행복이다.

그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한다.


내일도 일어서 걸을 수 있는 건,

곁에 있는 그 사람들 때문이다.


힐링, 웰빙, 그리고 사람...



--- written by Chaes

Thoughts l 2017. 12. 28. 05:4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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