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다보면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.
가슴이 먹먹하고, 숨 쉬기가 힘들고,
머리에 온갖 상념이 넘쳐나고,
먹는 것마저 몸에서 거부하게 되는 순간...
혼자 있고 싶은 순간임에도,
언제나 치유는 사람이다.
사람의 온기, 입김, 느낌,
따뜻한 말 한 마디,
인정해 주는 말 한 마디,
그저 웃을 수밖에 없는 유머,
아무 것도 아닌 이야기...
그 어떤 것에서 위로와 위안을 찾을지 모르나,
결국 그 모든 것은 사람에게서 나왔다.
사람이 곧 치유고 행복이다.
그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한다.
내일도 일어서 걸을 수 있는 건,
곁에 있는 그 사람들 때문이다.
힐링, 웰빙, 그리고 사람...
--- written by Chaes